배우 차승원과 이승기, 고아라가 SBS 새 드라마 스페셜 ‘너희들은 포위됐다’(가제)에 캐스팅됐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말 방송될 이 드라마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승기는 출중한 외모에 독설을 서슴지 않는 무뚝뚝한 성격의 은대구 역할을 맡았고, 차승원은 강남서 형사과 강력팀장 서판석 역을 맡았다. 형사과 신입 중 유일한 여자 경찰인 고아라는 수사보다는 공무원에 목적이 있고 뚝심과 뻔뻔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