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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학력, 연세대 신학과 출신… “학생운동하다 수감된 적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2-27 14:59
2014년 2월 27일 14시 59분
입력
2014-02-27 14:55
2014년 2월 2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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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학력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안내상 학력,
배우 안내상의 대학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 27일 방송에서는 20년 연기인생을 되돌아보는 안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내상과 대학 동기로 알려진 배우 우현은 “안내상이 20대 당시 치열했던 학생운동에 참여해 8개월 간 수감된 적이 있었다. 군대에서도 안 받아주는 치질 걸린 엉덩이로 학생운동을 했다. 영혼의 승리다”고 말했다.
이어 우현과 안내상이 함께 찍은 대학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연세대학교 신학과 출신인 두 사람은 나이에 걸맞은 풋풋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안내상의 또 다른 친구는 “내상이의 꿈이 목회자였다. 신앙생활을 통해 목회자를 평생의 꿈으로 삼았는데 이렇게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내상은 “나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신 친구가 목사가 됐다”며 친구를 응원했다.
안내상 학력을 본 누리꾼들은 “안내상 학력, 학생운동을 했었구나” “안내상 학력, 목회자가 꿈이었다니 의외다” “안내상 학력, 배우 우현과 동기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내상은 1994년 영화 ‘백색인으로 데뷔해 브라운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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