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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선미 1위 눈물 “항상 2등만 했는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2 17:34
2014년 3월 2일 17시 34분
입력
2014-03-02 16:54
2014년 3월 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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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선미 1위
'인기가요' 선미
가수 선미가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처음으로 1위를 했다.
선미는 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1위 후보로 출연해, 출연한 신곡 '보름달'을 열창했다.
타이트한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인기가요' 무대에 선 선미는 특유의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무대를 선보였다. 선미는 비투비의 '뛰뛰빵빵'과 소유X정기고 '썸'을 꺾고 '인기가요' 1위를 달성했다.
선미는 눈물을 글썽하며 "항상 2등만 했는데 오늘 이렇게 1등 하게 되어 감사하다. 항상 고군분투해주시는 팬분들과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선미 외에도 동방신기, 소유X정기고, 비투비, 방탄소년단, 씨엔블루, S.M 더 발라드(종현&태연), 갓세븐, B.A.P, 베스티, 레이디스 코드, 넬, 소년공화국, 립서비스, 멜로디데이, 가물치, 스피드, 태원, GP 베이직 등이 등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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