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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한강 입수 “1박2일도 아닌데 꼭 입수해야 했나?”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3-03 17:10
2014년 3월 3일 17시 10분
입력
2014-03-03 16:51
2014년 3월 3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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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인 이광수가 차가운 한강 물에 스스로 뛰어드는 장면이 방영되어 화제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팀별로 대학생들과 함께 3인을 구성해 한강을 건너는 레이스를 펼쳤다.
생수통, 비닐, 풍선 등의 재료를 사용해 배를 만들어 한강을 먼저 건너는 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게임이었는데 송지효가 포함된 건국대 팀이 가장 빠른 시간에 한강을 건너 우승했고, 2위는 개리-성신여대 팀이 차지했다.
한편, 3위로 한강을 건너던 이광수 팀은 3위를 유지하다가 막판에 유재석 팀에 역전을 당하자 이광수 혼자 급한 마음에 한강으로 입수해 걸어서 땅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게임은 팀 전원(3인)이 깃발을 뽑아야 하는 게임으로 이광수 혼자 올라 온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서 결국 4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광수 한강 입수, 꼭 입수해야했나”, “이광수 한강 입수, 1박2일 보는 줄 알았네”, “이광수 한강 입수, 얼마나 지기 싫었으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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