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장학금 위해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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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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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런닝맨'의 이광수가 한강에 자진입수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일 방송분 에서는 새학기 특집으로 대학생들과 함께한 '대학생 제전' 편이 방송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 유재석, 하하, 송지효, 김종국, 개리, 지석진, 이광수는 7개 대학의 학생들과 3인씩 팀을 구성, 한강을 도하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풍선을 이용해 배를 만든 이광수의 팀은 캔으로 배를 만든 유재석의 팀과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하지만 유재석 팀이 앞서 강가에 도착하자 이광수는 갑자기 한강으로 몸을 내던졌다.

이 날 룰에 따르면 3등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 이광수는 급한 마음에 자신이라도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유재석 팀이 먼저 깃발을 잡으면서 이광수의 팀은 아쉽게 4등을 차지했다. 물 위에 올라온 이광수는 온몸이 젖은 상태로 "너무 추워"라고 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그날 엄청 추웠는데"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훈훈한 마무리가 아쉽네요"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결국 4위 안타깝다" "'런닝맨' 이광수 한강 입수, 응원했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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