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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아카데미 시상식서 피자 서빙… ‘센스 만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4 10:04
2014년 3월 4일 10시 04분
입력
2014-03-04 10:00
2014년 3월 4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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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피자 서빙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장’에 참석한 브래드 피트는 피자를 직접 서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엘렌 드제너러스는 시상식을 시작하며 “배고픈 사람 없냐? 라지 피자를 시키려고 하는데 괜찮겠냐”고 물으며 이내 피자를 주문했다.
이어 시상식장에 실제로 피자 세 판이 배달됐고 턱시도를 갖춰 입은 브래드 피트가 피자 서빙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메릴 스트립을 비롯해 마틴 스콜세지 등 다른 배우와 감독들이 피자 한 조각씩을 받아든 채 웃음를 터트렸다.
엘렌 드제너러스의 위트 넘치는 진행과 함께 브래드 피트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알바비는 얼마?”,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우리 식당에서 일하실래요?”, “브래드 피트 피자 서빙,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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