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은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학시절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보영은 "대학시절, 소개팅·미팅 진짜 많이 했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소개팅을 하면 잘 못 만나는 거 같다. 그래도 가리지 않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보영은 "그 때도 한창 9대9 미팅도 하고 소개팅도 많이 했다.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기도 했고 어떻게 만나야 하나 고민했다. 1~2년은 바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보영은 소개팅 결과에 대해 "한 번 성공했다"며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보영의 대학 시절 소개팅 일화가 전해지면서 과거 이보영이 MBC 커플매칭 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는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사랑의 스튜디오'는 일반인이 출연해 마음에 드는 상대와 커플을 맺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이보영은 여자 3번으로 출연해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이 방송에서 이보영은 그룹 god 멤버 손호영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귀엽고 자상하고 애교있는 남자와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엄정화의 '페스티벌'을 부르며 상큼 발랄한 댄스실력을 선보이는 등 매력을 발산한 이보영은 한 남성 출연자와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이보영 대학 시절 방송 출연 화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보영 대학 시절,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했다니 깜놀" "이보영 대학 시절, 손호영이 이상형이었구나" "이보영 대학 시절, 누구랑 커플 됐을까?" "이보영 대학 시절, 저런 모습이 있었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이보영 대학 시절 '사랑의 스튜디오' 출연/MBC '해피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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