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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초대장, 보낸 이 유재석… “형제들의 땀내를 기억합니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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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09:16
2014년 3월 5일 09시 16분
입력
2014-03-05 09:12
2014년 3월 5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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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나는 남자다' 홈페이지
‘나는 남자다 초대장’
KBS 파일럿 프로그램인 ‘나는 남자다’의 초대장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는 남자다’ 제작진은 지난 4일 KBS 홈페이지를 통해 MC 유재석의 이름으로 ‘나는 남자다 초대장’을 공개했다.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초대장에는 ‘나는 남자다’가 오는 3월 19일 낮 12시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이 적혀있다.
공개된 초대장 안에는 “그 흔한 샴푸 향 한 번 맡은 날 없이 남중, 남고, 공대 시커먼 남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만 맡아온 형제들의 땀내를 기억하십니까?”라고 시작한다.
이어 “남자라서, 남자들끼리라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와 웃음이 얼마나 많습니까”라면서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클럽이 탄생했습니다. 소문내지 말고 지금 신청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나는 남자다’의 제작진은 첫 녹화에 참여할 ‘남중, 남고, 공대 출신’의 남성 관객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나는 남자다 초대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신청해야겠다”, “유재석 기대된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남자들끼리만 할 수 있는 비밀 이야기를 하겠다는 의도로 기획된 토크쇼다. 유재석, 노홍철, 임원희가 진행자로 나서고 500명의 남자 방청객들이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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