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쓰리데이즈’ 시청률, KBS2 ‘감격시대’에 0.1%P 뒤져 2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6일 10시 29분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화면 촬영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화면 촬영

‘'쓰리데이즈' 시청률’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6일 발표에 따르면,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겨우 0.1%p 차이.

이날 방송에서는 3박 4일간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가 위험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뒤늦게 안 한태경(박유천 분)이 서둘러 별장을 찾았지만 이미 이동휘가 사라진 뒤였다. 방송 말미 대통령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한태경이 오히려 궁지에 몰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과 MBC ‘앙큼한 돌싱녀’는 각각 전국기준 시청률 12.0%, 전국기준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쓰리데이즈’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시청률, 믿고 보는 드라마” “‘쓰리데이즈’ 시청률, 별그대 후광이 좀 있는 거 아닌가” “‘쓰리데이즈’ 시청률, 곧 1위가 바뀔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2회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방송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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