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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허경환, 족구 굴욕…“쓸모없는 근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6 11:45
2014년 3월 6일 11시 45분
입력
2014-03-06 11:34
2014년 3월 6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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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굴욕.
개그맨 허경환이 지난 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 족구 경기로 굴욕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강산책을 나선 허경환 부자가 대학생들과 족구 내기를 하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평소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허경환은 막상 족구 게임이 진행되자 ‘허당’ 실력을 뽐냈다.
허경환은 공을 찰 때마다 다리가 닿지 않아 계속 공을 놓치며 실수를 연발했다. 예상치 못 한 허경환의 족구 실력에 구경 나온 시민은 물론 아버지조차 안타까워했다.
족구 경기가 끝난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실력은 웅덩이다. 공만 가면 푹푹 빠진다”며 “아들이 학교 다닐 때 복싱 등 근육 운동만해서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다리가 짧아 공이 닿지를 않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허경환 굴욕’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굴욕, 짧은 다리 아쉽네”, “허경환 굴욕, 쓸모없는 근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맘마미아(허경환 굴욕)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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