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나이, 옥택연 아버지와 동갑?…“믿기 힘든 최강동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7일 01시 00분


(사진=최화정 나이/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사진=최화정 나이/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최화정 나이'

배우 최화정(53)이 2PM 옥택연(26)의 아버지와 동갑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는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배우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김광규를 지목하며 "첫 만남에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며 "전형적인 밉상과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최화정은 "결혼 안 한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미혼인 여자한테 선생님이라고 덥석 부르는 자체가 앞으로 몇 년간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최화정의 말에 김광규는 "어릴 때부터 너무 좋아했다"며 "초반에 극존칭으로 시작하면 나중에 최화정 씨가 정리해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미선이 "택연 씨는 최화정 씨를 '누나'라고 부른다던데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옥택연은 최화정을 가리키며 "사실 (나이가)저희 아버님하고 같은…"이라고 얼버무렸다. 이에 김광규는 "선생님 맞네"라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화정 나이 공개에 누리꾼들은 "최화정 나이, 50대라니 정말 최강동안이다" "최화정 나이, 옥택연 아버지와 동갑이라고? 충격" "최화정 나이, 도대체 관리를 얼마나 잘하길래" "최화정 나이, 옥택연 엄마 뻘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최화정 나이/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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