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과 결혼’ 김민지 퇴사 송별회…“비타 민지 사랑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7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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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지 아나운서 송별회/SBS 아나운서국 트위터)
(사진=김민지 아나운서 송별회/SBS 아나운서국 트위터)
'김민지 아나운서 송별회'

'박지성의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SBS 아나운서국과 송별회를 가진 사실이 전해졌다.

5일 SBS 아나운서국 트위터에는 박지성 선수와의 결혼을 앞두고 퇴사를 하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송별회 사진이 게시됐다.

트위터에는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제가 더 여러분을 그리워할 거예요. 짝사랑하듯이.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퇴사 소감과 함께 "김민지 아나운서의 송별회가 있었습니다. 떠나보내기는 아쉽지만 그녀는 어디에 있든지 비타민처럼 상큼 발랄할 것을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비타 민지 사랑해. 자주 놀러와"라며 송별회에서 김민지 아나운서가 감사패를 전달받는 인증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김민지는 오는 7월 박지성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퇴사 후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김민지 아나운서 송별회/SBS 아나운서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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