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독특하게' 걸그룹 씨스타의 춤을 재해석해 인터넷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에 출연한 김희선은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내숭 없는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배우 류승수가 김희선이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춤을 잘 춘다고 분위기를 몰아가자 김희선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빼지 않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김희선은 최화정의 하이힐을 빌리는 열정까지 보이며 춤을 췄으나 로봇 같은 뻣뻣한 웨이브를 선보이며 엉성한 춤을 선보였다.
김희선은 이를 만회하려 씨스타의 러빙유(Loving U) 댄스를 선보였으나 김희선의 춤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에 MC 박미선은 “어떻게 나보다 못 추냐”고 김희선의 댄스실력을 구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박자를 계속 놓친 김희선은 3번을 시도했지만 결국 춤을 제대로 춰보지도 못하고 포기해야만 했다
이에 해피투게더 김희선 춤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김희선, 로봇인줄 알았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정말 못 추더라”, “해피투게더 김희선, 정말 웃겼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코믹댄스였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춤 못춰도 매력 넘친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학창 시절 배우 송승헌이 자신을 지켜줬다며 장발을 휘날리던 송승헌은 마치 ‘테리우스’같았다고 고백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해피투게더 김희선.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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