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감격시대 16회는 시청률 12.5%(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 12.0%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정재화(김성오 분)는 클럽 상하이에 들이닥친 마적 떼를 함께 상대하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화려한 액션, 주먹 세계의 이해관계와 갈등 등을 다룬 드라마로, 배우 김현중이 연기하는 신정태가 조선 최고의 주먹이라고 불렸던 시라소니 이성순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밝혀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인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2회는 11.1%를 기록했다. 첫 방송 시청률(11.9%)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MBC ‘앙큼한 돌싱녀’ 4회는 지난 방송인 3회보다 1.4%포인트 하락한 8.9%를 기록했다. 지상 3사 수목극 가운데 ‘감격시대’만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위를 기록한 '쓰리데이즈'와의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뒤집힐 가능성이 높다. '감격시대'가 앞으로도 1위를 고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감격시대 시청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시청률, 유일하게 상승했네”, “감격시대 시청률, 김현중 멋있다”, “감격시대 시청률, 화려한 액션 볼만하네”, “감격시대 시청률, 방송 재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