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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폐지 논의, 여성 출연자 사망 후폭풍… “결정된 사항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7 13:57
2014년 3월 7일 13시 57분
입력
2014-03-07 13:56
2014년 3월 7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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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짝' 홈페이지
‘짝 폐지 논의 중’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출연자 사망 사건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SBS는 지난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짝’ 출연자의 사망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경찰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짝’의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짝’ 폐지를 요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키워왔다.
특히 7일 SBS는 “현재 폐지와 향후 어떻게 일을 진행할지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아직 ‘짝’ 폐지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짝 폐지 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결정은 아니네”, “정말 폐지될까?”, “안타까운 소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은 싱글 남녀가 애정촌에서 생활하며 추억을 쌓으며 좋은 인연을 만든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24시간 출연자들의 모습을 찍으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홍보성 출연, 여성 상업화 등의 논란이 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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