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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폐지 결정, 여성 출연자 사망 후폭풍…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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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7 16:01
2014년 3월 7일 16시 01분
입력
2014-03-07 16:01
2014년 3월 7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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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짝' 홈페이지
‘짝 폐지 결정’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출연자 사망 사건에 대한 후폭풍이 불면서 결국 짝이 폐지를 결정했다.
SBS는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짝 방송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제작진은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게 된 것에 대해 네티즌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SBS는 지난 5일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짝’ 출연자의 사망 소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경찰 수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짝 폐지 결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폐지 되나 보다”, “안타깝네”, “더 좋은 프로그램 만들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짝’은 싱글 남녀가 애정촌에서 생활하며 추억을 쌓으며 좋은 인연을 만든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24시간 출연자들의 모습을 찍으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홍보성 출연, 여성 상업화 등의 논란이 나왔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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