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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하림과 ‘막대과자 벌칙’ 중 깜짝 키스…“앙대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7 18:33
2014년 3월 7일 18시 33분
입력
2014-03-07 16:25
2014년 3월 7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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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영희-하림/MYSTIC89
개그우먼 김영희가 가수 하림과 '막대과자 키스'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하림의 두시'에서는 김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영희는 지난주 토론 코너에서 패배한 벌칙으로 DJ 하림과 '막대과자 짧게 먹기' 벌칙을 수행했다.
김영희와 하림은 막대과자를 양쪽에서 조금씩 먹으면서 얼굴을 가까이 다가갔다. 그런데 두 사람은 벌칙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실제로 입술이 닿아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날 '조정치 하림의 두시' 공식 트위터에는 "얼레리 꼴레리 뽀뽀 했대요"라는 짓궂은 글과 함께 김영희와 하림이 막대과자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김영희는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끝사랑'에 출연하고 있다. '끝사랑'은 대조적인 중년의 두 커플을 비교하며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김영희는 개그맨 정태호와 '닭살' 중년 커플로 분해 '앙대요~(안 돼요)'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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