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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언급 “긴머리 승복이, 테리우스 같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7 18:12
2014년 3월 7일 18시 12분
입력
2014-03-07 18:07
2014년 3월 7일 18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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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언급'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출연 배우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옥택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선은 송승헌의 개명 전 이름인 '송승복'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김희선은 "모교 앞 학교에 송승헌이 다녔다. 그때 승복이는 머리카락을 묶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장발이었는데 꼭 테리우스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걸스카우트로 활동하면서 야영으로 운동장에서 캠핑을 하게 됐는데 몇몇 남학생들이 위험하다며 교문 앞에서 나를 지켜줬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지켜주는 남자들의 무리 중 송승헌이 있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MC 박명수는 "송승헌은 없고 송승복이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언급’에 누리꾼들은 “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언급, 세상 참 좁아”, “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언급, 어느 동네길래?”, “김희선 송승헌 학창시절 언급, 송승복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 3'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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