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출연자가 촬영 도중 숨진 채 발견돼 물의를 빚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짝’이 3년 만에 폐지된다. SBS는 7일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짝’은 2011년 1월 ‘SBS 스페셜’ 신년특집으로 시작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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