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은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속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아내 신은정의 깜짝 영상 편지를 받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박성웅은 "아내가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오늘 안 예쁘게 나왔다"며 "아내와는 300만 원을 가지고 어렵게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은정이 영상을 통해 "결혼을 후회한 적 있느냐"고 묻자 박성웅은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내가 못해준 게 많아서 미안하다"며 "남자들은 다 죽을 때까지 철이 안 든다. 혼나면서 살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만나도 나와 결혼할거냐"는 신은정의 두 번째 질문에 박성웅은 "나는 좋은데, 또 지금처럼 똑같이 고생시킬까봐"라고 답하며 신은정에 사랑을 드러냈다.
박성웅 신은정 부부는 MBC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2008년 10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2010년 첫 아들을 얻었다.
'SNL 코리아'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박성웅, 아내 신은정 정말 사랑하는 듯" "'SNL 코리아' 박성웅, 신은정과 정말 잘 어울려" "'SNL 코리아' 박성웅, 매력 터지네" "'SNL 코리아' 박성웅, 신은정과 천생연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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