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직접 만든 2NE1 안무…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 ‘눈길’

양현석 2NE1 안무 사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화면 촬영

양현석 2NE1 안무

걸 그룹 2NE1이 양현석 대표가 직접 만든 안무로 컴백했다.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은 9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컴백홈(COME BACK HOME)’과 ‘크러쉬(CRUSH)’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씨엘은 강렬한 호피무늬 패션과 노란 머리로 ‘컴백홈’ 무대에 올랐다. 공민지와 박봄, 산다라박 역시 저마다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등장했다. 2NE1은 두 손을 앞으로 나란히 뻗고 가슴과 허리를 연이어 튕기는 파워풀한 군무로 ‘컴백홈’ 후렴구를 장식했다.

특히 ‘컴백홈’ 안무 작업에는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직접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 대표는 7일 “두 곡 모두 매우 만족할만한 역대급 안무가 완성됐다. 기대해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1995년 발표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안무를 직접 만들었던 양현석 대표는 10여년 만에 동명의 곡의 안무 작업을 손수 했다. 양현석 대표가 그동안 소속 가수들의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준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안무를 직접 짠 경우는 드물었기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양현석 2NE1 안무를 본 누리꾼들은 “양현석 2NE1 안무, 양현석 역시 춤의 대가” “양현석 2NE1 안무, 특유의 카리스마가 보이더라” “양현석 2NE1 안무, 멋있었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지난달 27일 정규 2집 ‘크러쉬(CRUSH)’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사진=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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