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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케이윌, 가상 유서 읽다 “부모님 떠올라 …”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0 10:04
2014년 3월 10일 10시 04분
입력
2014-03-10 09:53
2014년 3월 10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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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눈물’
가수 케이윌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군 생활 중 가상 유서를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담담한 목소리로 “군대라는 곳은 확실히 가족을 사랑하는, 숨겨진 마음을 찾게 해주는 곳”이라고 유서를 소리 내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그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더라”며 “편지를 받고 눈물 흘릴 부모님을 떠올리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케이윌 눈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케이윌 눈물, 나도 울컥했다” “케이윌 눈물, 감동적이었다” “케이윌 눈물, 보다 울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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