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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지성, 이보영 매니저에 “내가 이보영을 좋아해도 되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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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11:49
2014년 3월 10일 11시 49분
입력
2014-03-10 11:49
2014년 3월 10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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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성-이보영/동아닷컴DB
배우 지성이 결혼 전 이보영에게 고백하기 앞서 매니저의 허락을 구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보영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해 남편 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보영과 지성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이보영과 지성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이보영은 지성이 자신의 매니저에게 먼저 허락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성이 이보영의 매니저에게 "내가 이보영을 좋아한다. 이보영을 좋아해도 되냐?"고 물어본 것.
그 이유를 들은 MC들은 이보영을 배려하는 지성의 모습에 "배려의 끝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보영은 지성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한 사연, 지성과 공개연애 후 2년간 작품이 끊겨 활동을 쉬었던 경험 등을 전했다.
한편, 이보영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힐링' 이보영, 본방 사수하겠다", "'힐링' 이보영, 기대되는 게스트다", "'힐링' 이보영, 재미있을 것 같다", "'힐링' 이보영, 지성과 러브스토리 궁금하다", "'힐링' 이보영, 행복해 보인다", "'힐링' 이보영, 결혼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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