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과거 발언 “원래 꿈은 정치인, 과거 청와대에 직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20시 07분


(사진=함익병 과거 발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사진=함익병 과거 발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월간지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함익병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익병은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원래 꿈이 정치인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MC들은 SBS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국민 사위'로 떠오른 함익병에게 "정계 진출을 위해 완벽한 사위, 남편 등의 이미지를 포석처럼 깔아놓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함익병은 "원래 꿈이 의사가 아니라 정치인이었다"며 "청와대에 직접 정치안을 올린 적도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함익병은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 정치, 한국 여성의 권리행사,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견해 등을 밝히면서 논란의 소지가 많은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익병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함익병이 운영하는 피부과 홈페이지에도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함익병 과거 발언/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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