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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제작진, 함익병 하차 요구 논란에 “개인의 문제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0 22:10
2014년 3월 10일 22시 10분
입력
2014-03-10 22:04
2014년 3월 10일 2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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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SBS 제공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한 월간지와 나눈 인터뷰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함익병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자기야' 제작진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함익병은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재 정치, 한국 여성의 권리행사,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대한 견해 등을 밝히면서 논란의 소지가 많은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함익병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함익병이 운영하는 피부과 홈페이지에도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또한 현재 함익병이 출연 중인 SBS '자기야-백년손님' 시청자 게시판도 들끓고 있다.
현재 '자기야' 시청자 게시판에는 함익병 의견을 비판하며 '하차'를 요구하는 글과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는 반응이 뒤섞이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뉴스엔에 따르면 이에 대해 '자기야' 제작진은 "개인의 문제이고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발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며 "어쨌든 '자기야' 출연자이므로 이와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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