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홍제동 화재’ 영상 보고 폭풍 눈물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3월 12일 09시 46분


‘전혜빈 폭풍 눈물’

배우 전혜빈이 2011년 3월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TV '심장이 뛴다'에는 멤버들이 홍제동 화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홍제동 화재는 2011년 3월 불길에 갇힌 건물주 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7명의 소방관들 중 6명이 순직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당시 홍제동 화재가 다수의 사상자를 낸 까닭은 길에 세워진 불법주차 차량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중장비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고 밖의 소방관들은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안에 갇힌 7명의 동료들을 위해 맨 손으로 잔해를 치워야만 했다.

이후 전혜빈은 홍제동 화재 다큐멘터리를 보고 "맨 손으로 파내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싶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혜빈 폭풍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폭풍 눈물, 이런 사건이 있었구나”, “전혜빈 폭풍 눈물, 안타깝다”, “전혜빈 폭풍 눈물, 나도 같이 흘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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