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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여자친구와 결혼? 평화로운 가정 빨리 꾸리고 싶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2 15:21
2014년 3월 12일 15시 21분
입력
2014-03-12 14:43
2014년 3월 12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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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사진= 동아일보 DB
정겨운, “여자친구와 결혼? 평화로운 가정 빨리 꾸리고 싶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둔 배우 정겨운이 결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FILMS 2014 미디어데이 겸 합동 기자간담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의 감독 한승준, 배우 정겨운, 윤승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겨운은 결혼 관련 질문에 “결혼은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겨운은 “배우가 혼자 지내면 고독하다”며 “나는 평화로운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었다. 그래서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다음달 5일 서울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한편 정겨운이 출연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어머니의 뒷받침으로 서울대학교 법대생이 됐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10년동안 사법 고시생 신세를 면치 못하는 남자와 그의 합격을 누구보다 기다리는 재벌 연인의 로맨스를 그린다.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이다.
정겨운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겨운 결혼, 결혼 축하해요” “정겨운 결혼, 영화도 출연했구나” “정겨운 결혼, 정겨운 좋아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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