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감독 마이클 베이)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수입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영화 '트랜스포머4' 국내 개봉일을 6월 26일로 확정하고 1차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시카고 사태를 기억하라'는 팻말에 이어 고물 트럭을 사들이는 케이드(마크 월버그)의 모습으로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트랜스포머의 시대는 끝났다"는 대사를 통해 이들에게 닥친 또 다른 위기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한편 전편보다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트랜스포머4'에서는 이전 시리즈 주인공이었던 샤이아 라보프는 하차 했으며 마크 윌버그, 니콜라 펠츠가 새 주인공으로 나온다. 중국 장면이 있는 만큼, 중국 배우 리빙빙도 출연한다.
또한 전작에 등장했던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과 함께 거대 로봇 공룡 '다이노봇'이 등장해 화려한 전투 장면을 선보인다.
한편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국내에서 2007년 1편이 개봉한 이후 총 2268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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