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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주간아이돌’ 가인 “같은 춤 춰도 과하게 야해…못 써먹는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3 09:26
2014년 3월 13일 09시 26분
입력
2014-03-12 20:38
2014년 3월 12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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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간아이돌’ 가인/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주간아이돌' 가인
가수 가인이 섹시한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가인은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가인은 뭘 해도 섹시하다는 MC형돈의 말에 "사실 고민이 있다"며 섹시 콘셉트에 대한 남다른 고민을 밝혔다.
가인은 "춤을 출 때 같은 춤도 내가 하면 과하게 섹시해서 안무에 쓰질 못 한다"라며 AOA의 '짧은 치마'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안무를 선보였다. 원곡 가수들보다 더 섹시하게 춤을 소화한 가인은 "이것 너무 야해서 못 써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배운 섹시함과 타고난 섹시함은 다르다"며 감탄했고, 이에 가인이 민망한 듯 웃자 "웃음소리조차 남다르다"며 가인의 웃음소리까지 따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간아이돌' 가인 섹시 댄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간아이돌' 가인, 정말 묘하게 섹시해" "'주간아이돌' 가인, 춤이 정말 야해졌어" "'주간아이돌' 가인, 섹시한 매력도 복" "'주간아이돌' 가인, 섹시미 타고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주간아이돌' 가인/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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