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의미가 윤아-수영의 두 남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3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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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윤아 외 '미스터미스터'.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수영-윤아 외 '미스터미스터'.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미스터미스터'로 컴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제시카, 유리, 써니, 태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의 관심사는 멤버 수영-정경호, 윤아-이승기의 열애 사실이었다. 앞서 1월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승기와 열애를 인정한데 이어 수영이 정경호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우리끼리는 비밀이 없다"며 윤아-수영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신곡 '미스터미스터'가 열애설 난 두 남자를 뜻하는 거냐"며 이승기와 정경호를 언급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녀시대가 '미스터미스터'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면서 "윤종신 같은 콘셉트"라고 말하자, MC 윤종신은 "음악성 위주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소녀시대는 과거에 비해 부진한 음원차트 순위에 대한 질문에 컴백이 지연됐다며 "계획과 다르게 상황이 돌아 갔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솔직한 이야기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멤버들은 알고 있었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열애 축하할 일이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잘 만나길 바란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 행복하길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소녀시대#미스터미스터#윤아#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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