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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옥소리 출연, 누구보다 강한 복귀 의지… “나 보단 가족을 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3 10:10
2014년 3월 13일 10시 10분
입력
2014-03-13 10:08
2014년 3월 13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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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한밤'
‘한밤 옥소리’
배우 옥소리가 7년 만에 공개 인터뷰를 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옥소리가 출연해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한밤’에 나온 옥소리는 재혼한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와 외국 생활 등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옥소리는 “지난 2007년 4월 모 호텔에서 패션쇼를 했는데 거기서 (남편이) 일을 하고 있어 알게 됐다”면서 “남편이 ‘자신 때문에 내가 잃은 것이 많아서 함께 살며 평생 갚겠다’는 말을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니는데, 유치원 행사가 있을 때 한국 아이들과 학부형들이 계셔서 선뜻 못 가게 되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또한 옥소리는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밤 옥소리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귀 반대하는 네티즌 많던데?”, “힘내세요”, “잘 추스르시고 나오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밤’에 출연한 옥소리는 방송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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