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태연이 '세계미녀 순위'에 대해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제시카, 유리, 써니, 태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태연이 '세계미녀 순위' 9위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앞서 미국의 유명 영화 사이트인 TC캔들러가 선정한 '20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서 태연이 9위에 오른 바 있다.
태연은 세계미녀 순위 9위에 오른데 대해 "그냥 투표 같다"며 "팬들이 투표를 많이 해준 덕"이라고 담담하게 대답했다. 이에 MC 규현이 "2012년엔 제시카가 5위였다"고 언급하자, 제시카는 "내가 봐도 기준이 없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의 열애 사실이 언급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우리끼리는 비밀이 없다"며 윤아-수영의 열애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1월 소녀시대의 윤아가 이승기와 열애를 인정한데 이어 수영이 정경호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는 신곡 '미스터미스터'로 컴백해 활동하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아-수영-티파니-제시카-태연, 재미있었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티파니-제시카-태연, 솔직한 이야기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티파니-제시카-태연, 털털한 것 같다", "'라디오스타' 윤아-수영-티파니-제시카-태연, 다들 친한 듯", "'라디오스타' 윤아-수영-티파니-제시카-태연, 신곡 활동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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