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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장현성, 반전의 아이콘 등극… “나간 줄 알았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3 11:45
2014년 3월 13일 11시 45분
입력
2014-03-13 11:44
2014년 3월 13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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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쓰리데이즈'
‘쓰리데이즈 장현성’
쓰리데이즈의 장현성의 반전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3회에서는 경호실대 함봉수(장현성)가 경호관 이차영(소이현)에게 정체를 들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봉수의 사무실에 몰래 잠입한 차영은 봉수가 대통령(손현주) 저격범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봉수는 차영이 엿듣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 사람보다 한태경(박유천)보다 먼저 대통령을 찾아야 돼. 그리고 이번엔 꼭 죽여”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차영은 봉수가 방에서 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빠져 나가려 했다. 그 순간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자신을 지켜보는 봉수와 마주쳐 보는 이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는 “쓰리데이즈에서 장현성의 존재감은 설명이 필요 없다. ‘쓰리데이즈’에서 악역을 맡아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장현성 외에 모든 중견 배우들의 힘이 ‘쓰리데이즈’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쓰리데이즈 장현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전의 아이콘이네”, “대본 참 탄탄하네”, “어제 정말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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