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승훈 “5000m 출발하자마자 몸이 잘 안 움직이는 느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4일 08시 19분


해투3 이승훈. KBS2 해피투게더 3 화면 촬영
해투3 이승훈. KBS2 해피투게더 3 화면 촬영
해투3 이승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이 소치 올림픽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해투3)에는 이승훈, 요리사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2014 소치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0m, 10000m에 참가해 각각 12위와 4위를 기록한 데 이어 팀 추월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이승훈 선수가 소치 올림픽 첫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승훈 선수는 “첫 경기인 5000m가 가장 욕심이 났고 첫 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결과가 좋지 못해 크게 아쉬웠다”며 “이상하게 출발하자마자 몸이 잘 안 움직인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했다.

또한 이승훈 선수는 “쇼트트랙 선수를 하다가 선발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향하게 됐지만 두 종목이 자세도 비슷하고 여러 가지로 비슷한 점이 많아 금방 적응을 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투3 이승훈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해투3 이승훈, 소치에서 정말 멋있었다”, “해투3 이승훈, 응원할게요”, “해투3 이승훈, 방송 재밌었다”, “해투3 이승훈,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투3 이승훈.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이승훈#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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