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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길잃은 꽃할배, 시청률 연연 안한다 해도 벌써 대박!
동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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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5 19:00
2014년 3월 15일 19시 00분
입력
2014-03-15 19:00
2014년 3월 15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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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보다 할배' 방송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 길을 잃은 꽃할배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이 감동을 받았다. 이날 꽃할배 시청률은 7.8%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꽃보다 할배' 에서는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 양식들을 둘러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꽃할배인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은 짐꾼 이서진 없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했다.
이날 꽃할배들은 건축물을 감상하고 숙소에 돌아가려 지하철을 타고 역에서 나온 후 길을 잃었다.
이순재와 박근형은 각자 숙소를 찾아 나섰다가 각각 길을 잃었다. 당황한 신구는 나영석 PD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나영석 PD는 "나도 잘 모른다"고 했고, 이에 화가난 신구는 이순재 배낭을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신구는 나영석PD를 협박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동서남북 어딘 지만 알려달라", "빨리 박근형을 찾아내라"는 등 카리스마를 뿜으며 욱하는 성격을 드러내기도.
신구는 순대장 이순재를 찾기 위해 백일섭과 함께 길을 나섰다. 신구는 백일섭에게 시키지 않고 본인이 스스로 길을 찾으려 노력했다. 신구는 뒤쳐지는 백일섭을 살뜰히 챙기며 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맏형 이순재는 직진본능으로 숙소를 찾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길잃은 꽃할배를 본 네티즌들은 "길 잃은 꽃할배, 꽃할배 시청률 연연 안해도 대박 조짐" "길 잃은 꽃할배, 시청률은 대박 예상" "길 잃은 꽃할배, 꽃할배 시청률은 단언컨대 탑!"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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