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성인코미디 'SNL 코리아'에서는 박지윤이 호스트로 출연해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박지윤은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 코너에서 도발적인 질문에 재치 있게 응수했다.
박지윤은 "털이 많게 생겼는데 털이 많냐?"는 황당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박지윤은 "부위별로 다르다"고 돌직구로 응수했다.
또 신체 콤플렉스를 묻는 질문에 박지윤은 ""엉덩이에 검은 점이 많다"고 답했다. 이에 유희열은 "제가 지워주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섹시한 이미지에 대해 박지윤은 "서른 넘으니까 좋다. 내가 섹시한 것을 알았다"면서 "남자들도 좋아해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자신의 히트곡 '성인식' 무대를 완벽하게 재현해 박수를 받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SNL 코리아' 박지윤 '성인식', 춤 잘 춘다", "'SNL 코리아' 박지윤 '성인식', 여전히 섹시하다", "'SNL 코리아' 박지윤 '성인식', 방부제 미모", "'SNL 코리아' 박지윤 '성인식', 오랜만에 반갑다", "'SNL 코리아' 박지윤 '성인식', 멋진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