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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유럽 3개국 투어서 2만명 불러모은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3-18 18:09
2014년 3월 18일 18시 09분
입력
2014-03-18 11:45
2014년 3월 18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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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트투어’란 이름으로 4개 대륙 20회 공연을 예고한 남성그룹 B.A.P가 유럽 3개국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18일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4월27일 영국 런던, 30일 프랑스 파리, 5월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공연한다”면서 “각 공연장은 3개국 평균 6500석 규모로, 총 2만 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A.P의 런던 공연장은 ‘오투 브릭스턴 아카데미’로, AC/DC, 그린데이와 마돈나 등이 공연했고, 파리에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리한나, 앨리샤 키스 등이 공연한 ‘르 제니트 아레나’에서 공연한다.
독일에서는 ‘미츠비시 일렉트릭 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총 7500석에 이르는 이 공연장은 핑크 플로이드부터 밥 말리, 딥 퍼플, 산타나, 릴 웨인, 제이슨 므라즈, 리오나 루이스까지 유명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공연장이다.
B.A.P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의 4개 대륙 총 20회 공연, 세계 10만 여 관객을 동원을 예상하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콘티넨트 투어’를 준비중이다. 8·9일 서울 공연으로 ‘콘티넨트 투어’를 시작했다.
작년 미국 4개 도시 공연을 벌였던 B.A.P는 이번 ‘콘티넨트 투어’에서는 규모를 키워 뉴욕과 달라스, 시카고, L.A의 4개 도시를 순회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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