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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고백 “박수도 환호도 없는 객석에서 무대 시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8 14:53
2014년 3월 18일 14시 53분
입력
2014-03-18 14:48
2014년 3월 18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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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소녀시대가 보이콧 경험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소녀시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는 “지난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활동 당시 드림 콘서트에서 10분 동안 보이콧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아는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환호도 없는 컴컴한 객석에서 무대를 시작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소녀시대 보이콧’사건은 팬덤 간의 갈등에서 비롯됐다. 당시 주로 남학생으로 이루어진 소녀시대 팬들이 슈퍼주니어 팬클럽 학생을 폭행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동방신기 팬클럽과 SS501 팬클럽, 슈퍼주니어 팬클럽 등 세 팬클럽이 ‘카트엘’이라는 연합을 형성해 드립콘서트에서 응원도구의 전원을 꺼버리고 침묵을 지키자며 담합했다.
또 태연은 “중국에서 SM타운 콘서트 당시에도 빨간 응원봉으로 엑스자를 그리는 모습을 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성유리 역시 핑클 시절 보이콧하는 팬들의 등을 바라보며 공연을 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에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힘든 시절이 있었구나”,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항상 응원할께요”, “소녀시대 보이콧 경험,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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