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은 그저 ‘아는 오빠’…비틀즈코드 써니 “남자로서 관심 없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9일 09시 56분


비틀즈코드 써니
비틀즈코드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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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에게 이서진은 그저 '아는 오빠'에 불과했다.
써니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이서진에 대해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분명히 밝혔다.

써니는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3D'에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나피, 효연 그리고 임창정과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이 평소 써니를 이상형을 꼽아온 이서진을 언급하며 남자로서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써니는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다. 죄송하다"며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써니는 tvN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깜짝 출연해 '짐꾼' 이서진과 함께 남다른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서진은 평소 써니의 팬임을 수차례 밝히고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써니를 지목하는 등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MC 신동엽은 "(이서진과) 연인 발전 가능성은 없냐"고 재차 물었다. 난감한 표정을 짓던 써니는 "나이 차이가 19살이다. 김구라 오빠와 동갑이라고 하더라"며 남자로서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동 MC 신동이 이에 굴하지 않고 "나이 이런 걸 다 떠나서 본인 타입이냐 아니냐"고 다시 질문했지만 써니는 "죄송해요"라고 이서진과의 가능성을 단호하게 잘라 웃음을 자아냈다.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언급에 네티즌들은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은 아는 아저씨?",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과 나이 차 많이 난다", "'비틀즈코드' 써니, 이서진 거절할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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