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하루오, 일본인 ‘꽃할배’ 등장… 센스 있는 패션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9일 10시 15분


스즈키 하루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 화면 촬영
스즈키 하루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 화면 촬영
스즈키 하루오

tvN ‘공유TV 좋아요’에 일본인 ‘꽃 할배’가 등장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 18일 방송에서는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유명세를 탄 패션디렉터 스즈키 하루오가 출연했다.

이날 등장한 스즈키 하루오는 “한국은 일본에 비해 보수적인 스타일링이 많이 보인다. 대체적으로 회색이나 검은색을 입는다”고 말했다.

MC 레이디 제인은 스즈키 하루오의 화사한 패션에 감탄하며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리 예쁜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나이가 있음에도 몸매가 좋다. 따로 관리를 하나”고 물었고 스즈키 하루오는 “특별한 관리는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스즈키 하루오는 “매년 나이가 드는 것은 거스를 수 없다. 몸의 노화속도를 늦추기 위해 수영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설명했다. 스즈키 하루오는 46년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즈키 하루오는 MC들 중 ‘워스트 드레서(Worst Dresser)’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즈키 하루오를 본 누리꾼들은 “스즈키 하루오, 한국엔 4명의 꽃 할배가 있다” “스즈키 하루오, 패션 센스가 있으신 듯” “스즈키 하루오, 멋있게 살아가셔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공유TV 좋아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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