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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생생정보통' 눈물의 하차…KBS 사표 제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9 19:42
2014년 3월 19일 19시 42분
입력
2014-03-19 19:42
2014년 3월 19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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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지애 아나운서 KBS 퇴사/KBS
이지애 KBS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지애 아나운서가 최근 '생생정보통'에서 하차한 사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생생정보통'에서 마지막 진행을 마치고 하차했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생생정보통'을 4년간 진행해왔다.
당시 이지애 아나운서는 '생생정보통'을 하차하면서 "오늘 사실 말은 못했지만 일주일 동안 가슴이 울렁거렸다"라며 "첫 회부터 여러분과 함께했는데 마지막까지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지애 아나운서는 "'생생정보통'과 매일 함께해서 늘 웃을 수 있었다는 것은 내 인생에 크게 남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는 18일 KBS 측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학업 등을 이유로 KBS 입사 9년 만에 퇴사를 결정했다. 그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더하기', '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그동안 즐거웠다",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프리랜서 선언하는 건가?",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이지애 아나운서 사표 제출, 방송 복귀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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