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함께한 올리브TV 새 예능프로그램 ‘쉐어하우스’ 첫 녹화 분위기가 공개됐다.
올리브TV를 운영하는 CJ E&M측은 19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번 주 초 손호영이 올리브TV ‘쉐어 하우스’ 촬영을 마쳤다”며 “손호영 본인도 제작진의 설득에 많은 고민을 거쳐 복귀를 결정해 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CJ E&M측은 첫 녹화에 대해 “손호영이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들과 한 집에 있다 보니 많이 어색해 한 것은 사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 모두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함께 요리를 해 먹으면서 점차 친해졌다. 손호영도 식사 이후에는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렸다”고 설명했다.
또 “손호영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이 이 쉐어 하우스에서 3개월 동안 살게 된다.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들뜬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리브TV ‘쉐어하우스’는 10명의 유명인이 3개월 동안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손호영 외에도 가수 이상민, 모델 김원중,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달샤벳 우희, 디자이너 김재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의 자살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쉐어하우스’는 다음달 17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손호영 복귀와 제작진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복귀, 새로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길” “손호영 복귀, 새 프로 재밌을 것 같다” “손호영 복귀, 다시 볼 수 있어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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