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주상욱·이민정, 슈퍼맨-마릴린 먼로 ‘완벽 변신’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0일 10시 08분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사진 =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사진 =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배우 주상욱과 이민정이 슈퍼맨과 마릴린 먼로로 분장했다.

19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이혼한 옛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와 함께 CF 모델로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올백 머리에 슈퍼맨 복장을 한 차정우는 CF 당일 피송희(유영 분) 대신 나애라가 마릴린 먼로 복장을 하고 촬영장에 나타나자 놀라워했다.

이혼한 남편 차정우의 회사에서 근무 중인 나애라는 CF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던 피송희가 광고 촬영을 위해 박피를 받았다가 얼굴에 흉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모델을 할 수 없게 돼 대타로 모델로 나섰다.

나애라는 차정우에게 “내가 대타다”라며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결국 함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나애라는 마릴린 먼로의 트레이드마크인 하얀 원피스와 붉은 립스틱으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 후 백마 탄 돌싱남과의 로맨스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중 재벌이 되어 돌아온 이혼한 남편과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돌싱녀 나애라의 앙큼하고도 처절한 작업기를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이다.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슈퍼맨 분장을 본 누리꾼들은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슈퍼맨 모습 귀엽다”,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나애라 잘 어울려”,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과 이민정 변신 모습 똑같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사진 = MBC ‘앙큼한 돌싱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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