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 루머 언급, “처음으로 펑펑 울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2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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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JTBC '마녀사냥’

‘성시경 루머’

'마녀사냥' 성시경이 루머로 인해 윤종신에게 오해를 샀던 사연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전 여자 친구가 퍼뜨린 소문 때문에 힘들어하는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소개하면서 성시경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처음 기획사를 옮길 때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며 "속사정은 아무도 몰랐고 온갖 악의적인 소문이 돌아 모두 날 싫어했었다. 난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사실을 얘기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은 "그런데 소문을 듣고 윤종신 형이 '앞으로 너랑 일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더라"면서 "속상해서 처음으로 울었다. 윤종신 형과는 나중에 오해를 풀었다. 내 사람이라고 믿는 사람까지 나를 의심하면 힘들 것 같다"며 사연을 신청한 남자에게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 루머를 들은 누리꾼들은 "성시경 루머, 성시경이 울 정도라니 많이 힘들었구나", "성시경 루머,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다", "성시경 루머, 어떤 루머였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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