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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시호 “추성훈과 열애설 인정 이유, 내게 소중한 사람이어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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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18:27
2014년 3월 23일 18시 27분
입력
2014-03-23 18:27
2014년 3월 23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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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성훈 아내 야노시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추성훈' '야노시호'
일본의 톱모델 야노시호가 추성훈과의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후 관계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추성훈은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과거 야노시호와 비밀 연애를 하던 시절 파파라치에게 찍혔던 장소인 음식점을 사랑이와 함께 방문했다.
음식점 사장은 추성훈을 반기며 "야노시호와 만남에 나도 놀랐다. 당시 주간지에 나 역시 눈이 이렇게 가려져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가게를 나가는 순간이었다. 파파라치가 와서 야노시호와 무슨 관계냐 물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야노시호는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된 후 열애 사실을 곧바로 인정한 것에 대해 "사귄다고 말하지 않고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했다. 그건 진심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야노시호 "사진이 찍혔을 때 이미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돼 있었다. 있는 그대로 우리 관계를 인정했다"고 고백해 감동을 선사했다.
하지만 추성훈은 "조금 창피했다. 매일 즐겨보던 잡지였는데 내가 나오니까 신기하기도 했다. '나도 조금 유명해졌네' 싶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추성훈 아내 야노시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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