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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김준호, 기차여행 중 77만원치 간식 대접 ‘통큰 복불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4 10:24
2014년 3월 24일 10시 24분
입력
2014-03-24 10:19
2014년 3월 24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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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 간식비로 약 77만원을 지불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박 2일’에서는 경남 양산으로 봄꽃 기차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여행을 하던 중 열차 전 객실에 있는 승객들의 간식을 사는 벌칙을 걸고 ‘도전 골든벨’ 퀴즈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김준호는 끝까지 한 문제도 맞추지 못하고 자비로 승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게 됐다. 하지만 목표했던 손님에게 간식을 시간 내 전달하지 못해 열차에 홀로 낙오하는 굴욕을 당했고 이후 카트를 밀고 다니며 시민들에게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결국 김준호는 77만2천원이라는 거금을 카드로 3개월 할부 결제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77만원 간식비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호 77만원 간식비, 정말 속 쓰릴 듯” “김준호 77만원 간식비 정말 웃겼어”, “김준호 77만원 간식비, 어마어마하네” “김준호 77만원 통 크다 역시 사장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1박2일(김준호 77만원 간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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