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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박2일’ 김준호, 77만 원어치 간식 돌려… 낙오까지 ‘험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4 11:11
2014년 3월 24일 11시 11분
입력
2014-03-24 11:01
2014년 3월 24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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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77만 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77만 원어치 간식값을 지불해 험난한 여행을 예상케 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경상남도 양산으로 떠났다.
이날 제작진은 기차에 탑승한 멤버들에게 ‘골든벨 퀴즈 게임’을 제안했다. 꼴찌는 기차 안의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야 했다. 상식 게임 결과, 김준호가 골든벨을 울리게 됐다.
이에 김준호는 “제가 사는 겁니다. ‘1박 2일’ 퀴즈에서 졌습니다”고 말하며 승무원과 함께 간식 카트를 몰았다. 그는 객실 4량을 돌아 77만 2000원의 간식값을 지불했다.
게다가 그는 벌칙 수행으로 대구역에서 내리지 못해 홀로 낙오했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2일 보면 김준호 불쌍하더라”, “맨날 김준호만 저렇게 만들더라”, “김준호 77만 원 간식? 나 같아도 열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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