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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배치기-투빅, 나란히 신곡 발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3-24 11:55
2014년 3월 24일 11시 55분
입력
2014-03-24 11:52
2014년 3월 24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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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기와 투빅, 두 남성듀오가 24일 나란히 싱글을 발표했다.
힙합듀오 배치기는 이날 디지털 싱글 ‘뜨래요’를 발표했고, 투빅은 신곡 ‘유어 러브’를 발표했다.
투빅의 신곡 ‘유어 러브’는 다음달 10일 발매될 투빅의 두 번째 미니앨범 ‘소울 메이트’ 수록곡으로, 정통 흑인음악의 솔을 담은 네오 솔 장르의 음악이다.
배치기의 ‘뜨래요’는 이들의 1년2개월 만의 신곡으로, 최근 주목받는 작곡가 이기, 용배와 신인보컬 앙리로 구성된 ‘3B’라는 팀과 배치기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곡이다. 객원 보컬 앙리와 배치기 특유의 멜로디, 톡톡 쏘는 랩 스타일이 재미있는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전형적인 디스코 리듬에 귀에 쏙 들어오는 한국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뜨래요’는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의 실제연주와 14인조 오케스트라 스트링 편곡을 통해 생동감 있는 흥을 선보인다.
시련 당한 남자가 서울의 밤 도로를 질주하며 아픔을 위로한다는 슬픈 노랫말을 흥겨운 디스코 리듬에 접목시켜 오묘한 느낌을 선사한다.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유아라가 출연했다.
흑인음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투빅의 ‘유어 러브’는 작곡가 조영수가 가장 시도하고 싶었던 음악 스타일로, 사랑에 빠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항상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한 기존의 음악들과는 달리 속삭이는 듯한 감미로운 보컬과 마치 팝을 듣는 듯한 고급스러운 멜로디로 그 동안 숨겨왔던 투빅의 로맨틱하고 감미로운 매력이 넘치는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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