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간식비로 77만 원 지불… 진짜 화난 듯!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3월 24일 14시 56분


‘김준호 77만 원 간식’

개그맨 김준호가 기차에 탑승한 승객들의 간식비로 77만 원을 지불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여섯 멤버들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경남 양산으로 ‘봄맞이 기차여행’을 떠났다.

이날 제작진은 동대구역으로 향하는 도중 멤버들에게 ‘골든벨 울리기’ 게임을 제안했다. 대결에서 꼴찌한 멤버가 기차 안의 승객에게 간식을 사야 했다.

꼴찌한 김준호는 “제가 사겠습니다. ‘1박 2일’ 내기에서 졌습니다”고 말하며 간식이 가득 담긴 카트를 끌고 다녔다. 총 4량의 객실을 돌아다닌 김준호는 77만 2000원의 간식값을 지불하게 됐다.

김준호는 “3개월 동안 기억하겠다”면서 3개월 할부로 간식비를 결제했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준호 진짜 화난 듯!”, “제작진, 갑의 횡포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나 같아도 열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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