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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분노의 먹방, 유토의 눈치없는 행동에 주먹밥 ‘폭풍흡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24 15:15
2014년 3월 24일 15시 15분
입력
2014-03-24 15:15
2014년 3월 24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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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사랑 분노의 먹방/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분노의 먹방을 선보였다.
3월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부-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사랑은 남자친구 유토와 뜻하지 않게 다툰 후 분노의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친구 유토를 만나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추사랑과 유토는 유토의 엄마가 싸준 주먹밥과 포도 때문에 잠시 토라졌다.
밥을 먹지 않고 더 놀고 싶었던 추사랑은 유토에게 눈짓으로 신호를 보냈지만 유토는 눈치 없이 주먹밥을 한 입 베어 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유토는 곧 밥맛이 떨어졌는지 추사랑이 주먹밥을 먹기도 전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결국 추사랑은 홀로 앉아 주먹밥을 먹어야 했고 밥을 손으로 집어넣으며 '분노의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추사랑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사랑은 한글 카드 교육을 막힘없이 해내는가 하면, 한국 동요 '곰 세 마리'를 우렁찬 목소리로 열창했다. 특히 사랑은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를 "사랑이는 날씬해"라고 개사하며 한국어 실력을 뽐내 추성훈을 흐뭇하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추사랑 분노의 먹방/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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